준대형 SUV 추천! 현대 팰리세이드 보험료 확인하기 | 가솔린, 디젤 자동차 보험 가격 비교

Kownriver 2024. 7. 30.

준대형 SUV는 차가 큰 만큼 가격도 비싼 것이 일반적입니다.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준대형 SUV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그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차는 분명 현대 팰리세이드입니다. 3,9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은 다양한 소비자층을 폭넓게 맞이하고 있어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졌습니다.

패밀리카로 많이 사용되는 준대형 SUV인 만큼 추천드리는 현대 팰리세이드 보험료 확인하고 각 유종의 차량들의 보험료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팰리세이드 보험료 개인적인 생각

보험료를 조회해 보기 전에는 차량가격도 비싸고 배기량도 높기 때문에 당연히 보험료가 비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보험 가격을 조회하니 50만 원도 안 하는 아주 저렴한 가격이 산출되었습니다.

과거 신형 싼타페를 조회했을 때는 70만 원이라는 높은 금액이 나왔었는데요.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조회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험료가 상승한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팰리세이드의 낮은 보험료는 의외입니다.

이 정도라면 연간 주행거리가 짧은 소비자라면 팰리세이드 가솔린을 운행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대한민국 연평균 주행거리인 14,000km를 크게 도달하지 못한다면 디젤보다 가솔린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낮은 유지비 때문에 싼타페 가솔린보다 팰리세이드 디젤이 더 적은 돈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싼타페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팰리세이드와의 격차가 줄었기 때문에 옵션에 큰 욕심을 내지 않고, 넓은 공간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팰리세이드 디젤을 추천드립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보험료

삼성화재 기준 보험료

팰리세이드 보험료 조회에 사용한 차량 트림은 7인승 캘리그래피 2WD 모델입니다. 자차를 포함한 보험료는 차량가액에 비례하기 때문에 옵션이 많아지면 보험료가 상승, 옵션이 적어져서 차량가격이 하락하면 보험료도 낮아집니다.

	보험료	조회 차량 가격	시작 가격
3.8 가솔린	365,710	5,106	3,896
2.2 디젤	402,610	5,254	4,036

팰리세이드 가솔린 보험료는 36만 원 정도 차량 가격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하게 책정되었습니다. 차량가액이 5천만 원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하는데요. 대배기량, 준대형, 높은 차량가액에도 낮은 보험료는 연간 유지비를 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팰리세이드 디젤 보험료는 40만 원 정도로 가솔린에 비해서 약간 더 높은 모습입니다. 차량가액이 더 비싼 만큼 자차 비용이 상승하였으며 자차 외에도 전체적으로 조금씩 더 비싼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기량이 더 낮음에도 불구하고 디젤이라는 점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삼성화재로 보험료를 조회한 이유는 현재 국내 자동차보험 점유율 순위에서 1등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다 자세한 자동차 보험사 점유율 순위가 궁금하신 분은 이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보험료 조회 방법 확인하기

삼성화재 외에도 다양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거나 보험료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총 12개의 보험사가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부 보험사는 다이렉트 보험을 판매하지 않기는 하지만 웬만하면 인터넷에서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보험 가입 방법은 모든 보험사의 다이렉트 보험 가격을 비교한 뒤 가입하는 것입니다.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 운전자 보험 가입 방법

자동차 보험 특약

위 보험료를 산출하기 위해 설정한 특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제가 운용하고 있는 차량의 보험 특약과 동일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할 때에도 항상 아래와 같이 추천합니다.

- 운전자 정보

나이 만 32세
운전 경력 4년
사고 이력 없음
위반 이력 없음
운전자 본인만 가입

- 보장 내역

대인 1, 2 가입
대물 10억
자동차상해 2억 원 / 5천 만 원
무보험차상해 2억 원
자기차량손해 가입 (물적할증 200만, 자기 부담 20%)

- 할인 특약

마일리지 14,000km (대한민국 평균 주행거리)
블랙박스 할인
안전 운전 점수 할인(티맵)
자녀 할인 (자녀 나이는 태아)

자동차상해는 보장 금액에 따라 보험료가 많이 차이 나므로 유의 깊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상해와 자기신체사고의 구분이 어려우신 분은 이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험사마다 특약에 따른 할인율, 가입 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다양한 보험사의 할인 특약 기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할인 특약 정보 알아보기

팰리세이드 유지비

위에서 계산한 보험료를 기반으로 팰리세이드의 연간 유지비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주행거리는 연평균 거리인 14,000km로 가정하였으며 기름값은 매일 다르기 때문에 오피넷의 전국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연비는 각 차량의 가장 높은 값을 기준으로 계산하였습니다.

연간 유지비

	3.8 가솔린	2.2 디젤
보험료	365,710	402,610
자동차세	982,280	571,740
유류비	2,577,204	1,748,871
총합	3,925,194	2,723,221

유지비 견해

팰리세이드 보험료가 의외로 굉장히 저렴하게 산출되면서 연간 유지비가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대배기량의 가솔린 모델이 훨씬 비싸게 책정되었습니다. 배기량 차이를 생각해도 연간 41만 원이면 꽤 큰돈입니다.

유류비는 약 80만 원 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나는데요. 가솔린 엔진의 복합 연비가 9.3km/L, 디젤 엔진의 복합 연비가 12.4km/L 이기 때문에 꽤 많은 차이가 났습니다. 다만 이는 복합 연비 기준이기 때문에 평소 주행하는 조건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디젤 엔진은 도심에서도 11km/L의 연비를 인증받았지만 가솔린 엔진은 8.3km/L로 아주 낮은 연비를 인증받았습니다. 도심 주행의 경우 일반적으로 공인 연비보다 낮게 나온다는 것을 감안하다면 시내 주행이 많은 분들이라면 가솔린 엔진의 낮은 연비가 유지비 상승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디젤은 고속에서의 연비가 뛰어난 편입니다. DPF 때문에 고속 항속 주행을 해야 하는 것을 떠나서 디젤 모델의 고속 연비가 14km/L를 넘기 때문에 가솔린 엔진과 차이가 큰 편입니다.

가솔린 모델의 낮은 연비는 유지비 부담으로 올 수 있습니다. 배기량이 높아서 자동차세까지 같이 높기 때문에 연간 유지비도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제 차의 복합 연비가 9.4km/L 정도인데 평균적인 연비는 8.3km/L 정도 나옵니다. 엔진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할 수는 없겠지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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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보험료를 알아보고 엔진 종류에 따른 보험료와 유지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준대형 SUV라는 엄청난 크기에도 불구하고 국산차 특유의 낮은 유지비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다만, 3.8 가솔린은 연비가 좋지 않아 유지가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솔린을 원하지만 뛰어난 연비도 함께 원하신다면 2024년 하반기에 공개가 예정되어 있는 신형 팰리세이드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되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 산출된 보험료는 오로지 저의 기준이기 때문에 실제 보험 가입 시 적용되는 금액은 이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 보험료 조회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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