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카 보험료 진짜 비쌀까? 2024 포드 머스탱 보험료 알아보기, 유지비도 알아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머슬카 신형 포드 머스탱 보험료를 알아보겠습니다. 보험료 조회에 사용할 머스탱은 2024년 풀 모델 체인지를 통해 7세대로 거듭난 신형 머슬카입니다. 2024 머스탱 자동차 보험료 비교 확인해 보겠습니다.
포드 머스탱 보험료
보험다모아 보험료 비교
포드 머스탱 보험료는 가장 저렴한 곳은 1,183,790원, 가장 비싼 곳은 3,033,590원이 나왔으며 평균 보험료는 2,035,918원입니다. 조회에 사용한 머스탱은 5.0 GT 컨버터블 모델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머스탱 중 가장 고가입니다.
차량가격이 가장 높기 때문에 다른 머스탱은 보험료가 더 저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삼성화재에서 동일한 차량의 실제 보험료를 조회하여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 삼성화재 : 1,183,790원
- 한화손해보험 : 1,268,690원
- KB손해보험 : 1,619,270원
- 흥국화재 : 1,682,090원
- 현대해상 : 1,773,800원
- 하나손해보험 : 1,891,850원
- DB손해보험 : 1,907,480원
- 캐롯손해보험 : 1,968,720원 (주행거리 할인 후)
- 롯데손해보험 : 2,336,790원
- 메리츠화재 : 2,742,120원
- 악사다이렉트 : 2,955,630원
- MG손해보험 : 3,033,590원
개인의 나이, 운전 경력, 사고 이력, 위반 행위 등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는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렴하게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이 링크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험다모아, 만 32세, 운전자 1인 기준
삼성화재 보험료
위 보험다모아와 동일한 특약 조건으로 조회한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기준 포드 머스탱 보험료는 1,318,070원입니다. 보험다모아에서 산출된 가격과 꽤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듯 보험다모아를 통해서 조회했더라도 그 보험료가 실제와 다를 수 있으니 보험사의 보험료를 꼭 조회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화재로 보험료를 조회한 이유는 현재 국내 자동차보험 점유율 순위에서 1등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다 자세한 점유율 순위가 궁금하신 분은 이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삼성화재가 아닌 다른 보험사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거나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총 12개의 보험사가 존재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모든 보험사의 보험료를 조회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의 신형 7세대 머스탱의 보험료를 조회해 보았습니다. 구형 모델인 6.5세대 포드 머스탱 보험료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보험 특약
위 보험료를 산출하기 위해 설정한 특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가장 고가인 GT 컨버터블 보험료이므로 다른 트림의 보험료는 더 저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보장 내역
- 대인 1, 2 가입
- 대물 10억
- 자동차상해 2억 원 / 5천 만 원
- 무보험차상해 2억 원
- 자기차량손해 가입 (물적할증 200만, 자기 부담 20%)
자동차상해는 보장 금액에 따라 보험료가 많이 차이 나므로 유의 깊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상해와 자기신체사고의 구분이 어려우신 분은 이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할인 특약
- 마일리지 14,000km (대한민국 평균 주행거리)
- 블랙박스 할인
- 안전 운전 점수 할인(티맵)
- 자녀 할인 (자녀 나이는 태아)
보험사마다 특약에 따른 할인율, 가입 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다양한 보험사의 할인 특약 기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머스탱 연간 유지비
포드 머스탱 보험료를 1,318,070원으로 가정하고 보험료, 자동차세, 유류비를 합산한 연간 유지비를 계산하겠습니다. 이 금액에 월 납입금, 주차비, 세차비 등을 합산하면 실제 유지비가 산출됩니다.
자동차세
5,038cc 배기량을 가지고 있는 GT 컨버터블 모델의 자동차세는 1,309,880원입니다. 자동차세가 꽤 높기 때문에 꼭 연납을 하여 일부 금액을 공제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류비
GT 컨버터블 모델의 복합연비는 7.2km/L입니다. 연간 평균 주행거리인 14,000km를 주행한다고 했을 때 필요한 휘발유는 1,945L입니다. 고급유를 넣는다고 가정하면 연간 유류비는 3,802,475원입니다. (고급유 가격 1,955원)
연간 유지비
보험료 1,318,070원, 자동차세 1,309,880원, 유류비 3,802,475원을 모두 합산한 연간 유지비는 6,430,425만 원이 산출되며 이는 월 535,869원 정도입니다.
물론 이는 복합 연비 기준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실제 유류비는 이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현재 타고 있는 에코부스트 컨버터벌의 공인 연비가 9.3km/L인데, 1만 km 정도를 주행한 전체 연비는 8.3km/L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에코부스트조차도 공인 연비보다 크게 못 미치는 실연비를 가지고 있는데 5.0L 엔진을 장착한 GT 모델이라면 턱없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고속 주행만 많이 한다면 연비는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에코부스트 모델로 고속 주행 시 14.8km/L까지 띄워봤기 때문입니다.
★ 돈 되는 자동차 보험 정보 ★
2024 머스탱 가격
신형 2024년식 포드 머스탱 가격은 5,99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2.3L 엔진을 탑재한 에코부스트 쿠페 모델의 가격이 구형보다 1,000만 원 가까이 상승하였습니다. 가장 고가인 GT 컨버터블 모델 가격은 8,600만 원에 달합니다.
제가 23년식 6.5세대 에코부스트 컨버터블을 구매할 때 5,200만 원을 주고 구매했는데 무려 1,500만 원이나 가격이 상승한 셈입니다. 이 돈을 주고 에코부스트를 구매하기에는 다른 독일 브랜드의 컨버터블 모델이 아른거립니다.
가성비가 없어져버린 에코부스트 모델과 달리 자연흡기 8 기통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GT 모델은 여전히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일단 1억 미만의 가격으로 8 기통 엔진을 신차로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신형 머스탱에는 각종 최신 장비들이 많이 탑재되었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는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납득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만 원이 넘는 금액이 상승하는 것은 너무 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판매가 시작되었던 3월에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해서 포드 지점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신규 물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재고차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포드 머스탱 보험료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에서 산출된 보험료는 오로지 저의 기준이기 때문에 실제 보험 가입 시 적용되는 금액은 이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 보험료 조회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외관 디자인도 구형 모델이 더 예쁜 것 같고, 실내 송풍구를 볼 때마다 자꾸 운동한 남자의 대흉근이 떠올라서 심히 불편한데요. 다른 사람들은 안 그렇다고 하니 제 머리에 마구니가 끼었나 봅니다.
머스탱은 전통적으로 할인이 거의 없는 자동차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구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대기를 먼저 걸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컨버터블 모델은 국내 입항이 잦지 않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재고를, 운이 나쁘면 3~6개월 이상을 대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