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좋은 자동차 순위 TOP 10 | 연비 운전 방법 알아보기
끝없이 오르는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연비 좋은 자동차 순위 TOP 10을 알아보았습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 중 연비가 가장 좋은 차량 10대를 가져왔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차량을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에 중고차, 미판매 차량은 순위에 없습니다.
연비 좋은 자동차 순위 TOP 10
10위. 푸조 308
연비 좋은 자동차 10위는 푸조 308이 차지하였습니다. 2021년 출시된 푸조 308은 국내에서는 디젤 모델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신차임에도 국내에서 푸조의 인지도가 너무 낮아서 모르는 사람이 꽤 많은 차량입니다.
1.5 BlueHDi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 출력 131마력, 최대 토크 30.6kg.m을 발휘합니다. 배기량은 적지만 4 기통 엔진임에도 출력이 131 마력으로 굉장히 낮지만 디젤 차량 특유의 높은 토크로 어디서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복합 연비는 17.2km/L로 작은 해치백 스타일 디젤 차량답게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비슷한 포지션인 골프 디젤이 더 연비가 좋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도심 연비는 15.6km/L, 고속 연비는 19.6km/L입니다. 항속 주행 시 연비가 30km/L가 나온다는 시승기도 있습니다.
푸조 308 복합 연비 17.2km/L 기준으로 연 15,000km를 주행할 때 필요한 기름의 양은 873L가 필요합니다. 이를 현재 전국 디젤 평균 가격인 1,567원으로 계산하면 연간 1,367,991원의 유류비가 발생합니다. 이는 월 114,000원 정도입니다.
동일한 연비를 기록한 차량으로 토요타 크라운과 렉서스 ES300h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이 두 차량은 가솔린을 사용하는 만큼 더 많은 기름값이 필요하며 엔진 배기량도 2.5L로 훨씬 높아 연간 발생하는 자동차세에서도 큰 차이가 있어서 10위에서 제외하였습니다.
9위. 르노 XM3 하이브리드
연비 좋은 자동차 9위는 아르카나 하이브리드로 이름을 바꾼 르노 XM3 하이브리드입니다. 르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많은 것이 바뀌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XM3의 이름을 아르카나로 변경하고 가격을 대폭 내렸다는 것입니다. 오로라 프로젝트가 출범할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6L MPi 가솔린 엔진과 2개의 모터(구동 모터, 시동 모터)를 사용하여 최고 출력 145마력, 최대 토크 15.1kg.m을 발휘합니다. 르노 특유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인해 시속 50km 이하 구간에서는 최대 75% 까지 전기 모터의 힘만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XM3 하이브리드 복합 연비는 17.4km/L입니다. 도심 연비는 17.5km/L, 고속 연비는 17.3km/L로 상황 간의 편차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아는 지인이 XM3 하이브리드를 운용하고 있는데 아무리 막히는 강남, 가산, 광화문 등지에서도 연비가 16km/L 이하로 잘 내려가지 않으며 고속 주행 시 20km/L는 쉽게 넘긴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복합 연비 17.4km/L를 기준으로 15,000km를 주행할 때 필요한 가솔린의 양은 862L입니다. 이를 전국 평균 가솔린 가격인 1,708원으로 곱하면 연 유류비는 1,472,296원이 발생합니다. 이는 월 122.691원입니다. 연비는 푸조 308보다 좋지만 기름값이 차이가 나면서 연간 유류비는 더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8위. 폭스바겐 골프 TDI
연비 자동차 8위는 폭스바겐 골프 TDi가 차지하였습니다. 폭스바겐은 디젤 게이트로 굉장히 안 좋은 인식이 강하지만 독일차는 전통적으로 디젤 엔진에 강한 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디젤게이트를 일으킨 것은 용서해서는 안됩니다.
골프는 2.0L 4기통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장착하여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6.7kg.m를 발휘합니다. 폭스바겐 골프는 푸조 308 대비 배기량도, 차량 무게도 더 높음에도 더 뛰어난 연비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골프 TDI 복합 연비는 17.8km/L이며 도심 연비 15.7km/L, 고속 연비 21.3km/L로 엄청난 고속 연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골프는 워낙에도 뛰어난 연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과거 2015년 무려 34km/L가 넘는 실 연비를 기록하여 기네스에 오른 기록도 있습니다.
복합연비 17.8km/L를 기준으로 15,000km를 주행할 때 필요한 경유의 양은 843L입니다. 이를 전국 디젤 가격인 1,567원으로 곱하면 1,320,981원의 유류비가 발생합니다. 이는 월 110,081원 정도입니다.
7위 :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기아 K8 하이브리드
7위는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기아 K8 하이브리드가 차지하였습니다. 형제 차종인 두 모델은 엔진도 똑같고 변속기도 똑같고 심지어 연비도 똑같습니다. 제원상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더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비가 완전히 똑같다는 것은 신기합니다.
1.6L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된 이 두 모델의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은 230마력, 최대 토크는 35.7kg.m입니다. 배기량이 낮은데도 높은 출력과 토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 모델 모두 시승한 적이 있는데 굉장히 조용하면서도 떨어지지 않는 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K8 하이브리드의 복합 연비는 18.0km/L로 차급 대비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도심 연비는 18.0km/L, 고속 연비는 17.9km/L로 어느 상황에서나 일관된 연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복합연비 18km/L를 기준으로 연간 유류비를 계산하면 834L의 휘발유가 필요하고 이를 전국 평균 휘발유값인 1,708원으로 곱하면 연간 유류비는 1,424,472원이 발생합니다. 이는 월 118,706원으로 골프보다 조금 더 많은 유류비가 발생합니다.
6위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연비 좋은 자동차 6위는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입니다. 토요타는 현시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전통적인 강자입니다. 굉장히 많은 하이브리드 엔진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엔진이 2004년에 처음 사용된 엔진이라 사골을 끓이고 있습니다.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는 2.5L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하여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22.5kg.m을 발휘합니다.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에 부착된 전기 모터가 무단 변속기의 역할도 함께하기 때문에 별도의 변속기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복합 연비는 18.1km/L로 그랜저 하이브리드보다 아주 약간 높습니다. 도심 연비는 18.2km/L, 고속 연비는 17.9km/L로 편차가 크지 않은 연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합 연비 18.1km/L를 기준으로 연간 유류비를 계산했을 때 829L의 휘발유가 필요하고 이는 연간 1,415,932원의 유류비가 발생합니다. 이는 월 117,995원입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유류비 차이가 아주 적지만 자동차세에서 큰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실제적인 연간 유지비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더 적습니다.
5위.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5위는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차지하였습니다. 최신의 현대 하이브리드 엔진이 아닌 2.0L 자연흡기 기반의 구형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하고 있음에도 높은 연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급의 캠리보다 더 뛰어난 연비를 가졌습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L 자연흡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195마력, 최대 토크 19.2kg.m을 발휘합니다. 배기량에서 밀리는 만큼 출력도 캠리보다 떨어지는 편입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복합 연비는 19.4km/L로 압도적으로 높은 연비를 보여줍니다. 도심 연비는 19.8km/L, 고속 연비 18.9km/L로 최신 엔진을 탑재한 그랜저 하이브리드보다 덜 균일한 공인 연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연비 자체는 굉장히 뛰어난 편입니다.
복합연비 19.4km/L를 기준으로 15,000km 주행할 때 필요한 기름의 양은 774L이며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간 유류비는 1,322,766원입니다. 이는 월 110,230원입니다. 캠리 하이브리드와 연비 차이가 커서 큰 유류비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는 차이가 적습니다.
4위. 기아 K5 하이브리드,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연비 좋은 자동차 4위는 기아 K5 하이브리드와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가 차지하였습니다. 형제차도 아니고 차량의 생김새도 완전히 다른데도 동일한 연비가 나온 것이 특이합니다.
K5 하이브리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완전히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가졌으며 출력도 동일합니다. 이와 달리 코나 하이브리드는 1.6L 자연흡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하여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14.7kg.m을 발휘합니다.
두 차량의 복합 연비는 19.8km/L로 동일하지만 도심 연비와 고속 연비는 차이가 있습니다. K5 하이브리드 도심 연비는 19.7km/L, 고속 연비는 19.8km/L로 차이가 거의 없는 편이지만, 코나 하이브리드 도심 연비는 20.8km/L, 고속 연비는 18.6km/L로 차이가 많은 편입니다.
복합 연비인 19.8km/L를 기준으로 연간 15,000km를 주행한다고 했을 때 필요한 휘발유는 758L이며 이에 따른 기름값은 1,295,422원입니다. 이는 월 107,952원입니다. 도심 연비와 고속 연비에 차이가 있는 코나 하이브리드는 주행 환경에 따라 변동이 클 수 있습니다.
3위.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3위는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가 차지하였습니다. 코나 하이브리드와 완전히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고 있는 니로 하이브리드는 1세대부터 엄청난 가성비로 차주들만 아는 숨은 명차였는데요. 유일한 단점이었던 디자인이 많이 개선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니로 하이브리드 복합 연비는 20.8km/L로 코나보다 1km/L나 높습니다. 도심 연비는 21.9km/L, 고속 연비는 19.6km/L로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 굉장히 뛰어난 연비를 보여줍니다.
니로 복합 연비인 20.8km/L를 기준으로 연간 유류비를 계산하면 15,000km 주행에 722L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른 니로 하이브리드 유류비는 1,233,898원이며, 월 102,825원입니다. 코나와 비교했을 때 복합 연비 차이는 1km/L로 크지만 실제 유류비는 많이 차이 나지 않습니다.
2위. 토요타 프리우스
대망의 연비 좋은 자동차 2위는 토요타 프리우스입니다. 프리우스는 과거부터 엄청난 연비를 보여주었던 하이브리드 최강자 중 하나입니다. 외관이 못생겼어도 엄청난 연비와 낮은 유지비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었던 차량입니다. 최근 풀체인지되면서 굉장히 세련된 디자인으로 돌아왔습니다.
2.0L 자연흡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하여 시스템 합산 출력 196마력을 발휘합니다. 엔진 최대 토크는 19.2kg.m입니다. 배기량이 비슷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와 거의 유사한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요타 프리우스 복합 연비는 20.9km/L로 아슬아슬하게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도심 연비는 21.5km/L, 고속 연비는 20.3km/L로 낮은 공기저항계수 덕에 고속에서 훨씬 높은 연비를 가져갈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토요타 프리우스 연간 유류비는 1,227,062원이 필요하며 이는 월 102,255원입니다. 니로 하이브리드와 거의 유사한 유류비가 발생하며 고속보다 도심 주행이 잦다면 니로 하이브리드의 유류비가 더 적을 수 있습니다.
1위.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대망의 연비 좋은 자동차 1위는 바로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입니다. 한국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연비에서 일본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이겼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두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연비만으로 우위를 따질 수는 없지만 명확하게 수치화할 수 있는 부분에서 앞선다는 것은 긍정적인 방향인 것 같습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6L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6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되어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15.0kg.m을 발휘합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복합 연비는 21.1km/L로 프리우스를 아주 약간 앞섰습니다. 도심 연비는 21.4km/L, 고속 연비는 20.7km/L로 인증받았습니다. 토요타 프리우스가 고속 연비가 굉장히 좋을 것처럼 생겼는데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고속에서 오히려 연비가 더 좋은 것이 의외입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복합 연비를 기준으로 연 15,000km를 주행한다고 했을 때 필요한 휘발유는 711L가 필요합니다. 휘발유값 1,709로 계산하면 연간 유류비는 1,215,099원이 필요하며 이는 월 101,258원입니다. 프리우스와 큰 차이는 없지만 연간 자동차세에서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실제 유지비는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유리합니다.
연비 좋은 자동차 정리
| 복합 연비 | 도심 연비 | 고속 연비 | |
| 푸조 308 | 17.2 | 15.6 | 19.6 |
|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 17.4 | 17.5 | 17.3 |
| 폭스바겐 골프 TDI | 17.8 | 15.7 | 21.3 |
|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기아 K8 하이브리드 |
18.0 | 18.0 | 17.9 |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 18.1 | 18.2 | 17.9 |
|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 19.4 | 19.8 | 18.9 |
| 기아 K5 하이브리드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
19.8 | 19.7 20.8 |
19.8 18.6 |
|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 20.8 | 19.6 | 21.6 |
| 토요타 프리우스 | 20.9 | 20.3 | 21.5 |
|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 21.1 | 20.7 | 21.4 |
연비 운전 방법
연비를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높은 RPM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흔히 할배운전이라고 하는 안전 규정을 최대한 지키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RPM을 높게 사용하지 않아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운전대만 잡으면 굉장히 조급해지고 격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이러한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양보하고 웃으며 운전한다면 연비도 향상되는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급가속과 과속은 연비 하락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운전 성향, 연비 좋은 자동차와 관계없이 엔진오일을 정확한 시기에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연비는 개선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이 오래될수록 점도가 높아지게 되어 엔진에 걸리는 부하가 강해집니다. 그 결과 엔진의 피스톤이 회전하는데 저항이 더 커져 연비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매뉴얼에 기재되어 있는 엔진오일을 사용하고 정확한 시기에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출장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를 예약하고 시간 내서 영업점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출장을 나와서 내 차의 엔진오일을 교체해 주고 가는 것인데요. 바쁜 현대인에게 차량 관리를 빼먹지 않고 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엔진 오일 교체를 미루고 계셨다면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내연기관 VS 전기차
내연기관 차량의 유지비와 전기차의 유지비를 고려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기차는 가격이 비싼 대신에 충전비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충전을 통해서 높은 차량값을 뽑아내야 하는데요. 제가 계산한 바로는 연 15,00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10년 정도를 운행해야 찻값을 뽑아내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즉, 같은 차를 평균적인 주행거리로 운전한다면, 10년 이상 차를 운행할 것을 고려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간 주행거리가 3만 km에 달한다면 자동차 구매 비용을 뽑는데 훨씬 짧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여기에는 엔진오일 교체 비용, 보험료 차이를 모두 포함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차량을 소유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롤 포스팅의 비교는 유지비만을 비교한 것이므로 전기차의 주행감, 만족감, 단점 등은 전려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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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좋은 자동차 TOP 10을 확인하고 연비 운전 방법을 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연비 순위의 자동차는 대부분 하이브리드 또는 디젤 자동차였는데요. 최근 디젤 게이트, 요소수 사태, 기름값 역전 등 여러 사건으로 인해 디젤 차량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안 좋아지면서 판매량이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또한 디젤 자동차 특유의 엄청난 소음과 진동은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과 비교해 큰 단점으로 느껴지는데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과거 디젤차를 15년 정도 운행하셨습니다. 멀리서도 엔진 소리만으로 아버지 차를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래된 디젤차에서 나오는 소음은 엄청났었습니다.
물론 최근 디젤 차량은 유로 6를 만족하고 다양한 소음, 진동 개선을 통해 굉장히 조용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이 또한 10년쯤 지나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지만 디젤차라고 해서 마냥 구매를 하지 않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연비 좋은 자동차에 디젤 차량은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연비가 좋은 자동차를 타는 것도 유지비를 아끼는데 큰 도움이 되지만 저렴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유지비를 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제가 타고 있는 머스탱의 경우 보험료가 저렴한 곳은 180만 원에서 비싼 곳은 260만 원까지 나갔는데요. 보험료를 비교하지 않았다면 최대 80만 원을 손해 봤을 것입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1년 유류비와 맞먹는 수준의 비용 차이입니다.
따라서 모든 자동차 보험사의 보험료를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현대인들에게는 시간이 금이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제가 조사해 놓은 포스팅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참고하시어 저렴한 보험 가입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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