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중인 픽업트럭은 무엇이 있을까!? 국내 픽업트럭 5가지!
국내 판매 중인 픽업트럭 5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픽업트럭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픽업트럭을 구매하기 전에 픽업트럭은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화물차 보험에 가입하여야 하고 지정차로제에 의해 3차로 이상의 고속도로에서 1차로 주행이 불가능하다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국내 판매 중인 픽업트럭 브랜드
KG모빌리티 픽업트럭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픽업트럭 판매량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KG모빌리티(구 쌍용)입니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 모델을 판매 중에 있으며 렉스턴 스포츠 칸은 일반 렉스턴 스포츠 대비 훨씬 더 긴 트럭 배드와 적재 하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 렉스턴 스포츠 & 칸
비교적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거쳤기에 신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차량 크기로 칸이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310, 110(mm) 만큼 더 깁니다. 데크 용량은 칸이 1262(L)로 스포츠 대비 251(L) 더 큽니다.
202마력으로 칸 기준 공인연비가 10km/L가 약간 넘어 연비가 비교적 좋은 편에 속합니다. 쌍용 픽업트럭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격입니다. 2000만 원 중반대에서 시작하는 만큼 타 사 픽업트럭과의 가격 경쟁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 - 2,519만 원~
렉스턴 스포츠 칸- 2,990만 원~
▶ 쌍용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칸 무슨 차이점 알아보기
쉐보레 픽업트럭
픽업트럭의 본 고장인 미국의 쉐보레가 만든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있습니다. 정통 미국 픽업트럭인 만큼 어마어마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장이 5,395mm로 기아 카니발과 비슷합니다.
- 콜로라도
최고출력 312마력을 내뿜는 이 차의 연비는 가솔린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8.3km/L를 기록하고 있어 출력과 크기, 무게에 비하면 준수한 연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 4,050만 원~4,889만 원
미국에서 콜로라도는 미드사이즈이며 실버라도가 상위 사이즈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구매하고자 하시지만 쉐보레는 실버라도를 들여올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최근 쉐보레 브랜드의 프리미엄 픽업트럭 및 SUV 브랜드 GMC에서 시에라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였습니다. 1억에 육박하는 가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 크기와 웅장함은 여타 픽업트럭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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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픽업트럭
쉐보레와 영원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포드 또한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인 레인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포드 레인저는 랩터 기준 전장이 5,363mm으로 쉐보레 콜로라도보다 약간 짧습니다.
- 레인저
국내에 수입되는 레인저는 디젤 모델만 들어오고 있으며 213마력을 가진 랩터의 연비는 디젤임에도 8.9km/L입니다. 약간 더 작은 레인저 와일드 트랙은 동일한 출력으로 10km/L의 연비를 가지고 있어 더욱 경제적입니다.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 - 5,070만 원
포드 레인저 랩터 - 6,490만 원
- F-150
포드하면 역시 F-150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포드에서 정식 수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고차 또는 직수입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이 차는 지나가다가 마주치면 그 위압감에 넋을 잃게 됩니다. 사실 국내 정식 판매 중인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이 리스트에 넣으면 안되지만 F-150 라이트닝의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추가하였습니다.
F-150은 F시리즈 중에 가장 작은 모델이지만 그럼에도 5,800mm가 넘는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로는 F-250, F-450 등이 있지만 국내 도로 여건상 운전하는 게 불가능할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F-250의 경우 중고차로 엔카에 1대가 판매 중에 있는데 렉스턴이 마치 소형차처럼 보이게 하는 크기를 자랑합니다. F-150의 전기차 버전인 F-150 라이트닝은 국내 출시가 예상되고 있지만 미국 본토에서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많은 만큼 한국 출시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프 픽업트럭
미국의 또 다른 자동차 업체! 군수 차량으로 유명한 지프입니다. 지프는 현재 글래디에이터와 랭글러를 국내에서 판매 중입니다. 루비콘으로도 유명한 글래디에이터는 투박하지만 정통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외형으로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 글래디에이터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거대한 길이를 자랑하는 이 차는 5600mm로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픽업트럭 중 가장 긴 전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284마력을 가진 이 차량은 지프 사륜구동인 4x4 만 판매되며 복합연비 6.5km/L(가솔린)라는 매우 낮은 연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차량을 유지하려면 기름값을 많이 필요합니다.
- 랭글러
글래디에이터보다 조금 작은 픽업트럭으로 랭글러가 존재합니다. 272마력을 가진 랭글러는 가솔린 엔진으로 8.7km/L의 연비를 가지고 있어 글래디에이터보다 유지비가 저렴합니다.
랭글러는 2 Door 의 경우 전장이 가장 짧은 4,330mm이며 4Door는 4,885mm 입니다. 랭글러는 픽업트럭의 용도보다는 오프로드 주행 차량으로 더욱 인기가 있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 7,070만 원
지프 랭글러 - 7,000만 원~
이밖에도 중고차로만 찾아볼 수 있는 쌍용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허머, 닷지의 램과 다코타 등이 있습니다. 각 제조사마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가능성을 좋게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대의 산타크루즈 같은 비교적 작은 크기의 픽업트럭도 출시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