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된 외관과 함께 돌아온 기아 더 뉴 레이! 1,390만 원으로 출시!
차급을 초월한 공간 활용성과 저렴한 운용 비용, 각종 세금 혜택까지 받으며 시내 주행용, 마실용, 업무용으로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기아 레이가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하였습니다. 1,390만 원이라는 시작 가격으로 출시되었는데 어떤 옵션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더 뉴 레이
기아 더 뉴 레이는 2011년 출시된 이래로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를 받은 모델입니다. 박스카 디자인으로 차급에 비해 엄청난 공간 활용성을 보여주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귀여운 외모를 통해 경차가 가지는 디자인적인 한계를 잘 돌파한 느낌입니다.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마냥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조금 더 독창적인 모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디자인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더 뉴 레이의 큰 변화는 대폭 강화된 안전 사양과 주행 편의 사양입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등 충돌에 대한 보조를 도와주며 차로 중앙 유지 보조와 스마트 크루즈를 지원합니다. 또한 앞 좌석 통풍시트뿐 아니라 전 좌석 열선 시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공기 청정 모드, 원격 시동 스마트키,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아 커넥트를 사용해 차량 시동과 공조 장치 작동 등의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기아 페이를 통해 차량 내에서 간편하게 결제도 가능합니다. 전 좌석 풀 폴딩을 지원하기 때문에 차박 시 더욱 많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뉴 레이는 1인승 밴과 2인승 밴 모델도 제공합니다. 2열 시트를 완전히 탈거하여 공간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영업용으로 사용하거나 개인 차박 등을 활용할 때 안성맞춤입니다. 밴 모델에서도 옵션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비영업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편입니다.
기아 더 뉴 레이는 1.0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며 4단 자동 변속기와 매칭 됩니다. 최고 출력 76ps, 최대 토크 9.7kg.m을 발휘합니다. 복합 연비는 14인치 타이어 기준 13.0km/L로 측정되었데 이는 캐스퍼보다 약간 낮은 수치입니다. 박스카 특성상 공기저항계수가 높고 무게가 약간 무거워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대 캐스퍼와 다르게 1.0 터보 엔진을 선택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추후 레이의 전기차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성능이 아쉬운 분들은 조금 더 기다리면 좋겠습니다.
기아 더 뉴 레이 | |
엔진 형식 | 직렬 3기통 가솔린 엔진 |
배기량(cc) | 998 |
변속기 | 4단 자동 |
최고 출력 (ps/rpm) |
76/6,200 |
최대 토크 (kg.m/rpm) |
9.7/3,750 |
전장(mm) | 3,595 |
전폭(mm) | 1,595 |
전고(mm) | 1,700 |
축거(mm) | 2,520 |
공차 중량(kg) | 1,040 |
복합 연비(km/L) | 14인치 : 13.0 15인치 : 12.7 |
도심 연비(km/L) | 14인치 : 12.2 15인치 : 11.9 |
고속 연비(km/L) | 14인치 : 14.0 15인치 : 13.7 |
더 뉴 레이의 시작 가격은 1,390만 원입니다. 풀옵션 선택 시 1,920만 원으로 2,000만 원이 넘어가는 현대 캐스퍼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졌습니다. 경차는 개별소비세가 없기 때문에 개소세 할인 등의 혜택은 따로 없습니다. 저는 당연히 풀옵션은 2천만 원을 넘을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일반 모델
- 스탠다드 : 1,390만 원
- 프레스티지 : 1,585만 원
- 시그니처: 1,720만 원
1인승 밴
- 프레스티지 : 1,340만 원
- 스페셜 : 1,375만 원
2인승 밴
- 프레스티지 : 1,350만 원
- 스페셜 : 1,390만 원